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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는 7월 14~16일 부여 롯데 리조트에서 '2025년 창업중심대학 창업기업 2차 HNU 협의회(워크숍)'를 개최했다. /한남대 제공 |
워크숍에는 창업중심대학 협력기관 관계자와 창업기업 대표, 예비 창업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 가운데 특히 'TIPS 연계 투자유치 전략' 세션은 큰 관심을 받았다. 미래과학기술지주, 에트리홀딩스, 한국과학기술지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 투자 전문가들이 참여해 TIPS 추천 절차, 초기 투자 핵심 요소 및 실전 IR 전략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강연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기업가치 협상, 지분 구조 및 후속 투자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창업기업의 브랜드 전략과 시장 진입 역량 강화를 위한 브랜딩·마케팅 특강,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인사·노무 특강, ESG 창업 전략 특강 등이 진행됐다. 한남대는 창업 지원 체계와 하반기 운영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유승연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창업기업의 투자 역량을 높이고 시장 진입 전략을 체득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실전형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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