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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 창의융합학과 성백상(왼쪽), 이주호 대학원생. 한밭대 제공 |
성백상 박사과정생은 '천연 첨가제를 도입한 친환경 고분자 기반 OLED 특성 향상 필름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는 천연 유래 첨가제를 도입한 셀룰로오스 기반의 친환경 광특성 향상 필름을 제작해 친환경 첨가제에 따른 30% 이상의 광효율 개선과 자외선 차단 특성을 부여한 OLED 필름을 제시했다.
이주호 석사과정생은 '고종횡비 렌즈를 이용한 마이크로디스플레이용 컬러필터 상부 발광 WOLED의 효율 개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연구에서는 고종횡비 렌즈를 유기 발광 다이오드 봉지층 외부에 부착해 다양한 파장에서 휘도 향상과 전방 방사 강화 특성을 달성하는 기술을 설명했다.
두 연구는 한밭대 창의융합학과 이종희 교수 연구 그룹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 실감디스플레이연구실의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차세대 OLED 기술의 핵심 요소로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평가됐다.
이종희 창의융합학과 교수는 "이번 성과는 대학원생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연구 참여와 협업, ETRI 조현수 박사의 열정적인 지도 덕분"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들은 한국연구재단(NRF)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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