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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대전·충남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이오 GMP 교육 및 바이오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배재대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의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생활과학고, 금산하이텍고, 논산국방항공고 바이오 관련 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인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고, 코오롱제약 제약공장을 방문해 품질관리실과 생산시설 등을 견학했다. 또 현직 종사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중심의 직무 탐색도 진행했다.
배재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바이오 산업의 제조 공정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종희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바이오 관련 전공을 선택한 직업계고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구체적인 진로 목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재대는 특성화고와 지역 청년을 위한 맞춤형 진로교육, 취업 지원 사업을 확대해 지역 사회와 연계한 고용지원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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