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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협중앙회에 RCS 기반 통합메시징 중계서비스 구축

승인 2025-07-21 16:02

고미선 기자

기존 문자서비스와 대비해 새로워진 신협 RCS 서비스. /KT 제공

KT충남·충북광역본부는 신용협동조합중앙회(이하 신협중앙회)에 상호금융권 최초로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기반의 통합메시징 중계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신협중앙회는 기존 문자(SMS/LMS/MMS) 발송 시스템을 RCS 최신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신규 관리자 페이지를 도입해 메시지 운영의 효율성과 발송 속도를 대폭 개선했다. RCS는 문자 메시지에 이미지, 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포함할 수 있는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로 대량 메시지 발송 시 속도가 향상되고 전송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아울러 신협중앙회의 공식 브랜드 프로필이 메시지 상단에 노출되면서 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효과도 있다. 이체·입출금 알림 업무를 포함한 주요 업무가 RCS 템플릿으로 전환되면 추가적인 비용 절감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영태 KT충남·충북광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협중앙회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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