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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목원대 라이즈사업단 회의실에서 '대전시 영시축제 플리마켓' 운영 관련 6개대학 실무자 회의를 진행했다. /목원대 제공 |
올해 대전 영시축제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 목원대를 포함한 지역 6개 대학이 공동으로 플리마켓을 운영해 지역 청년 창업가와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상품과 콘텐츠를 시민에게 소개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실험적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축제의 원활한 운영 체계 마련과 참여 대학 간 협력 방안 논의를 목적으로 열렸다. 대전시 관계자와 6개 대학의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플리마켓 운영 방향과 역할 분담, 일정 및 예산 계획, 조직 구성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철호 목원대 라이즈사업단장은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축제라는 취지에 맞춰, 플리마켓이 지역 청년들의 가능성과 창의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 대학들과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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