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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와 육군 정보화기획참모부가 공동 주관한 '2025년 고급 정보화 정책과정' 수료식이 28일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개최됐다. /건양대 제공 |
이번 교육과정은 2009년 시작 이후 16회째로, 현재까지 2000여 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해온 군 평생교육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료식에는 홍영기 건양대 대외협력부총장을 비롯해 육군 주요정책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 이수를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군의 정보화 정책 발전과 민·군 협력 확대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올해 과정은 '생활 속의 사이버 위협과 대응 방안'을 중심 주제로 드론, 인공지능(AI), 자율주행센서 등 첨단 기술에 대한 전략적 정보화 정책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용하 총장은 축사를 통해 "군과 대학 간 협력은 국가 전략 수준의 정보화 정책 역량 강화에 핵심적이며, 교육생들의 열정과 헌신이 이번 과정을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건양대는 글로컬대학30(K-국방)과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사업(RISE)을 통해 지역과 국가를 연결하는 교육 혁신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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