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제40회 대통령기 볼링대회' 내달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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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40회 대통령기 볼링대회' 내달 3일 개막

23일까지 3주간 시 복합스포츠센터서
초등부터 일반부까지 1300여명 선수 참가

  • 승인 2025-07-30 11:33
  • 김시훈 기자김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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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에서 구미시 전국클럽 오픈 볼링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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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 전경.
경북 구미시에서 '제40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가 8월 3일~23일 21일간 시 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 등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대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볼링협회와 구미시 볼링협회가 주관해 남녀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이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볼링대회로 청소년과 일반 동호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 1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을 중심으로 힐탑볼링장·빅 히트볼링장·상주월드컵볼링장 등 4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가 지난해에 이어 연속 대회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체육 인프라의 우수성과 지역 스포츠행정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계기가 됐다"며 "국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에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선수단은 구미스포츠클럽, 도송중, 선주고, 구미시청 소속 39명이 출전한다. 구미지역은 학교와 체육클럽, 공공기관이 연계한 선수 육성 체계로 볼링 유망주들이 배출되고 있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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