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수, 소비쿠폰 사용 독려하며 민생경제 활력 모색

이용록 군수, 상설시장 방문 및 찾아가는 서비스 통해 소비 촉진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총력

이용록 홍성군수는 30일 홍성상설시장을 방문 소비쿠폰사용을 장려하며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홍성군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도입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 10일째를 맞은 가운데, 이용록 홍성군수가 7월 30일 홍성 상설시장을 방문, 소비쿠폰 사용을 장려하며 지역 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이날, 164억 원 상당의 소비쿠폰이 지급된 상황에서, 이 군수는 홍성 상설시장 내 식당에서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한 후 원도심 일대를 시찰하며 소비쿠폰 사용처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고충을 경청했다.

또한 소비자를 대표하여 소비쿠폰을 직접 사용해보는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군은 소비쿠폰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군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홍성군청 콜센터(041-630-1060)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이용록 군수는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과 더불어 완전한 소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 주민들의 소비 활성화는 생산자와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토대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군은 소비쿠폰이 지역 경제 회복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군민들에게 소비 편의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민생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