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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7월 30일 대전 스타트업 파크 D1에서 '2025 Startup:D Open Window 기업 IR(2차)'를 개최했다. /대전혁신센터 제공 |
이번 기업 IR은 초기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투자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투자사와 스타트업 간 직접적인 소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셀리스트, 피지오, 티에이비, 공카, 예비창업자 엠비로그ai, 피엑스프리메드, 넥세리아텍, 버터플라잉 등 8개 기업이 참여해 각 20분씩 자사 사업 모델과 기술 경쟁력, 시장 진입 전략, 투자계획 등을 설명했다.
IR 심사에는 대덕벤처파트너스, 라이징에스벤처스 등 지역 주요 TIPS 운영사가 참여했으며 각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투자유치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대전혁신센터는 우수 평가 기업에 대해 자체 투자 검토는 물론 참여 투자사와의 연계 투자와 TIPS 추천 등 후속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025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SIW)' 기간 중 3차 IR을 개최할 예정이다.
장석조 투자생태계조성실장은 "이번 IR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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