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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 365 꿈돌이 과학 북마스터 프로그램 현장. (사진= 대전관광공사) |
31일 대전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총 11회차로 진행되며, 독서지도사와 함께 과학 도서를 읽고 책 속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을 펼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강연과 실습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과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365 꿈돌이 과학 북마스터 시즌Ⅴ는 지금까지 총 44회 운영됐으며 568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등 지역 내 과학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참가 아동들은'하늘에는 얼마나 많은 별이 있을까요','지구에서 가장 큰 발자국'등 과학 도서를 읽은 후, 재활용 천체망원경 만들기, 친환경 오호물병 제작, 천연 비누 만들기 등 책 속 내용을 직접 체험해보며 과학적 사고를 확장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대전 전역에 소재한 작은도서관을 순회하며 총 11회 운영되며, 참여 아동에게는 과학 도서와 체험 키트가 무료로 제공된다. 월별 운영 일정과 세부 내용은 대전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http://dsccente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과학은 지식 이전에 호기심에서 시작된다"며 "작은도서관에서 시작된 아이들의 과학 경험이 지역 과학문화의 토양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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