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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요나의집에서 진행된 이용인 대상 집단예술치료 프로그램 참가 모습. <사진 요나의집 제공> |
이 프로그램은 지적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목표로 하며, 미술, 음악, 신체표현 등 다양한 예술 매체를 활용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집단 예술치료는 지적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목표로 하며, 미술, 음악, 신체표현 등 다양한 예술 매체를 활용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요나의집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사회성과 자존감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은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집단 예술치료프로그램은 2024년 업무협약을 맺은 한예술치료연구소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복지현안지원사업(2차)'지원금을 지원받아 12월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시설 이용인의 다양한 예술적 활동 지원 및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태 요나의집의 원장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과 한예술치료연구소의 전문성이 더해져 우리 이용인들에게 꼭 필요한 정서적 돌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자원을 연계해 시설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선미 한예술치료연구소장은 "시설장애인의 정서적·심리적 안정과 개별 맞춤형 치료프로그램으로 요나의집 이용인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심리적인 안정을 취하며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예술치료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주 2회 총 16회에 걸쳐 23명의 이용인이 참여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요나의집과 한예술치료연구소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개개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개인별 프로그램 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개인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사회적응과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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