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8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대전 대덕구) |
7일 최 구청장은 확대간부회의에서 22~23일 목상동, 29~30일 송촌동, 9월 6~7일 석봉동에서 열리는 '대덕거리 페스티벌'을 앞두고 축제 안전관리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최 구청장은 "지난 1~2일 대전0시축제와 함께한 대덕거리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지역 상인분들과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대전의 대표 여름 축제인 '대전0시축제'가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고, 9월 첫째 주 주말까지 '대덕거리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대덕거리 페스티벌은 지역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한 축제인 만큼 소상공인, 상인회와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는 것이다.
이어 최 청장은 "여름철을 맞아 예고 없이 찾아오는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고 있다. 특히 올해도 무더위가 추석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있다"라며 "대덕구민은 물론, 재난 취약계층을 위해 무더위쉼터 운영·점검, 냉방 물품 지원 등 폭염으로부터 보호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최 청장은 이외에도 읍내동1(효자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취약계층 안전멀티탭 지원사업 추진, 저출생 대응 2단계 프로젝트 '결혼실전 아카데미' 운영 철저 등을 주문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