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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전경. /중도일보DB |
이 사업은 논농업에 종사하는 농업법인과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탄소감축 영농활동을 이행할 경우 활동비를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시범 운영 후 본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논물관리, 바이오차 투입, 가을갈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일 계획이다.
특히 가을갈이는 논벼 수확 직후에 실시해 메탄 발생을 줄이는 기술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하반기에는 1만 365㏊의 가을갈이를 지원해 약 5만 t의 탄소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그간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사업과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농업분야의 탄소감축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농업분야에서 22.5%의 탄소를 감축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신청은 8월 4일부터 29일까지이며, 관할 시군 농정부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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