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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여객선과 터미널, 섬 내 관광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여객 수요를 창출하고 항로 단절 위험을 극복하기 위한 관광 활성화 사업이다.
이번 '핫플뱃길'은 목포에서 도초도를 연결하는 뱃길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갯벌'을 활용한 생태관광을 테마로 한다.
참가자들은 자산어보 촬영지와 도초-비금 자전거길 등 자연을 즐기며 백패킹과 하이킹을 기반으로 해변 플로깅, 향토 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인스타그램 '베이스인네이처' 프로필에 링크된 경로를 통해 가능하며, 8월 15일까지 모집 후 총 70명을 선정해 8월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 방법과 비용, 준비물 등 자세한 내용은 베이스인네이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만욱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이번 '핫플뱃길' 사업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여객선의 낭만과 갯벌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객 수요 확대를 통해 항로 단절을 예방함과 동시에 갯벌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한 자연보전 인식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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