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RISE 사업 본격화… 맞춤형 혁신인재 키운다

  • 정치/행정
  • 세종

세종 RISE 사업 본격화… 맞춤형 혁신인재 키운다

시, 5개 지역대와 2025 라이즈 출범
대학간 벽 허문 '한두리 캠퍼스' 중심
미래전략산업 인재 양성·일자리 창출

  • 승인 2025-08-12 16:53
  • 신문게재 2025-08-13 2면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라이즈_선포식(청년정책담당관)1
12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2025 세종 라이즈 출범식. 왼쪽부터 황승기 지역산업진흥원장, 오득창 창경센터 대표이사, 우승한 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윤구영 홍익대 부총장, 안신일 시의원, 김하균 행정부시장, 김영 고려대 부총장, 양현봉 테크노파크 원장, 유주현 영상대 총장, 나기정 충북대 수의과대학장, 박영국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박노동 대전세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김정란 충남대 의과대학장. /세종시 제공
세종지역의 맞춤형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이 닻을 올렸다.

세종시는 5개 지역대학과 12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2025 세종 라이즈 출범식'을 개최했다.



세종 라이즈 사업은 시와 지역대학의 교육 지원 협력으로 5+1 미래전략산업 중장기 육성 전략을 연계해 혁신 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안신일 시의원, 라이즈 참여대학 총장·부총장, 유관 기업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세종 라이즈의 비전을 담은 7대 핵심 키워드로 꾸며진 손팻말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지역혁신 모델의 성공을 다짐했다.

특히 세종시를 대한민국 미래전략수도로 발전시키기 위해 대학 간 벽을 허무는 '한두리 캠퍼스'를 중심으로 5+1 미래전략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공감하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두리 캠퍼스는 각 지역대학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관련 기관과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세종 라이즈 사업의 핵심 교육모델이다.

라이즈_선포식(청년정책담당관)2
12일 세종 라이즈 출범식 참가자들이 손팻말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세종시 제공
이어 중앙라이즈센터 성과평가분과 위원장인 박철우 한국공학대 교수가 '성공적인 라이즈 추진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펼쳤다. 박철우 교수는 "중장기적으로 지역고등교육 정책이 합리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야 한다"며 "라이즈 사업의 혁신 주체들이 지역고등교육 정책에 대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려대, 홍익대, 한국영상대, 한밭대, 충북대 등 5개 지역대학은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대표 과제를 소개했다.

우선 고려대는 한두리 캠퍼스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미래모빌리티와 정보보호, 양자 분야 산업 주도대학으로서 관련 혁신 인재를 집중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홍익대는 국제연수원 혁신 클러스터를 거점으로 기업육성 생태계를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육성하고, 한국영상대는 방송·영상·미디어 기반 창의적 콘텐츠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국립한밭대 또한 디지털헬스케어 융합캠퍼스를 기반으로 한 지역 혁신을, 충북대는 디지털 바이오·동물의료 분야 헬스케어 산업과 지역 문화 활성화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앞으로 시와 지역대학은 시정 현안과 대학별 목표 등을 연계해 실효성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세종 라이즈 사업은 교육과 산업, 정책이 하나의 흐름으로 엮는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미래전략산업을 이끄는 혁신 인재 양성과 함께 지역이 중심이 되는 창조적 교육생태계 구축 실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도초대석] 양은주 충남유아교육원장 "유아-교사-보호자 행복으로 이어지는 교육 실현할 것"
  2. 충남교육청 문해교육 프로그램 통해 189명 학력 취득… 96세 최고령 이수자 '눈길'
  3. [영상]이 나라에 호남만 있습니까? 민주당 통합 특별시 법안에 단단히 뿔난 이장우 대전시장
  4. 대전YWCA상담소, 2025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285회 운영
  5. 국힘 시도지사, 이재명 대통령·민주당 추진 행정통합 집중 성토
  1. 관저종합사회복지관, 고립·위기 1인가구 지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수행기관 공동 협약 체결
  2. [기고] 충남·대전의 통합, 대한민국의 역사적 전환점이다
  3. 자천타천 기초단체장 물망 오른 충남도의원 다수… 의정 공백 불가피할 듯
  4. 눈길에 고속도로 10중 추돌… 충청권 곳곳 사고 잇따라
  5. 계룡건설 신입사원 입문 교육… 미래 주역 힘찬 첫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찬성 절반넘어…지역별로는 온도차

대전·충남 행정통합 찬성 절반넘어…지역별로는 온도차

대전시민과 충남도민 절반 이상이 두 시·도 행정통합에 대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통합특별시 초대 단체장 적합도에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국민의힘 후보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토마토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충남과 대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627명(충남 808명, 대전 8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행정 통합을 찬성한다는 응답이 50.2%로 나타났다. 반대 응답은 40%, '잘 모르겠다'는 9.7%였다. 지역별로는 충남은 찬성이 55.8%, 반대 32.3%로 나타났..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앞두고 각 단지 `긴장감 고조`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앞두고 각 단지 '긴장감 고조'

대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 기한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으면서 둔산지구 내 통합 아파트 단지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각 단지는 평가 항목의 핵심인 주민 동의율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선도지구 선정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둔산지구와 송촌(중리·법동 포함)지구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가 다음 달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4~5월 중 평가와 심사를 한 뒤,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6월에 선도지구를 발표할..

대전충남 통합정국 충청홀대론 급부상
대전충남 통합정국 충청홀대론 급부상

대전 충남 통합 정국에서 한국 정치 고질병이자 극복 과제인 '충청홀대론'이 재차 고개를 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통합법안이 자치분권을 위한 권한과 재정 이양은 고사하고,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에 크게 못 미친다는 평가가 강력한 트리거로 작용했다. 충청홀대론은 대전 충남 통합을 위한 국회 논의과정이나 4개월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 금강벨트 승패를 좌우할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3일 지역 정치권과 대전시.충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충남대전 통합특별시법'에는 당초 시·도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 눈 치우며 출근 준비 눈 치우며 출근 준비

  •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