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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위생 점검 모습. 사진=세종시 제공. |
세종시는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12일까지 지역 291곳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 위생 및 시설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 자체 점검 후 44곳에 대한 현장 점검으로 진행됐고, 감염성 질환과 식중독 사고 예방 목적을 담았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소비기한 준수 ▲조리사의 위생·청결 상태 ▲보존식 누락 여부 ▲소방, 전기, 가스 안전관리 ▲보육교직원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현장 점검에서는 소화기 사용기한 초과, 전기설비 점검 누락, 비상대피로 적재물 적치, 보존식 일부 누락 등 위반 사항을 발견하고 즉시 시정 조치했다.
명노근 인구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속적인 안전점검으로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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