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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제1차(2020∼2024년)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에 따라 산업·수송·농업 및 생활·시민건강 보호·정책 인프라 분야의 61개 세부 대책에 대한 추진 실적과 예산집행률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세종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으며, 지난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19㎍/㎥로, 기준연도인 2016년 23㎍/㎥ 대비 17.4% 개선됐다. 특히 산업 부문 대기배출사업장 총량관리제 이행, 무공해차 충전 기반시설 확충,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올해 '제2차(2025∼2029년)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을 목표로 실효성 높은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성과는 세종시 전 부서와 시민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 하늘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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