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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화 신임 대전세무서장이 20일 오후 열린 '제52대 대전세무서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대전세무서 제공 |
오원화 신임서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움에 처한 납세자에 대해서는 따뜻하고 세심하게 세정지원을 펼치고, 민생침해 탈세 행위와 악의적 체납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납세자를 대할 때는 상대방 입장에서 지혜롭게 헤아려 주는 자세를 가져달라"며 "직원 간 서로 소통하고 신뢰하는 세무서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원화 서장은 1969년 충북 청주 출생으로 청주고와 국립세무대(8기)를 졸업했으며, 대전청 징세과장, 운영지원과장, 감사관 등을 거쳐 이번 대전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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