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우촌, 혁신 아이디어로 미래 사업 기회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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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목우촌, 혁신 아이디어로 미래 사업 기회 발굴

청년혁신위원회, 창의적 아이디어로 신사업 제안
경영진과 소통하며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
우수 제안 포상 및 사업 반영 계획
지속 가능한 성장 위한 혁신 문화 강화

  • 승인 2025-08-28 00:00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붙임. 관련사진_목우촌
이날 아이디어 발표회에 참가한 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농협 제공.
농협목우촌이 청년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8월 21일 농협목우촌은 대표이사와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혁신위원회 아이디어 9단 제안 발표회'를 열어 젊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제안을 경청했다.

농협목우촌은 1990년 이후 출생한 직원 20명으로 구성된 청년혁신위원회를 통해 ▲신사업 발굴 ▲손익 개선 방안 ▲업무혁신 ▲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아이디어를 제안받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신사업을 포함한 총 8건의 혁신 아이디어가 발표됐다.



농협목우촌은 우수한 제안을 한 직원에게 포상을 실시하고, 제안된 아이디어의 타당성을 검토해 실제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찬호 경영기획부장은 "청년 직원들의 참신한 발상은 회사 혁신을 위한 중요한 자산이다"며 "앞으로도 적극 소통으로 도출된 아이디어가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회는 청년 직원들이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체로서 경영진과 소통하고 격려받는 기회가 됐다. 농협목우촌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조직 내 혁신 문화를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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