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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식에는 대전도시공사 정해교 경영본부장과 초록우산 최승인 충청권역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보육비, 학습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나눔 마라톤'은 누구나 함께 걷고, 함께 달리며 마음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와 전국마라톤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이다.
대전도시공사 정해교 경영본부장은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공기업으로서 아동복지를 포함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최승인 충청권역총괄본부장은 "대전도시공사가 자라나는 아동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함께 달리는 이번 행사가 건강도 지키고 나눔의 기쁨도 느끼는 일석이조의 나눔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나눔마라톤은 오는 9월 6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리며, 대회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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