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차량털이 CCTV 갈무리 /세종남부경찰서 제공 |
세종남부경찰서(서장 황석헌)는 7월 5일 새벽 세종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지갑과 현금 등 95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10대 7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세종과 충북을 오가며 26차례에 걸쳐 총 556만 6000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털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잠시 정차하더라도 반드시 차량 문을 잠그고, 차량 안에 현금이나 가방 등 귀중품을 두고 내리지 말아야 한다. 또한 주차 후에는 차량이 제대로 잠겼는지 꼭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