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생활개선회 ‘정성 어린 떡’ 나눔으로 이웃 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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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생활개선회 ‘정성 어린 떡’ 나눔으로 이웃 사랑 실천

  • 승인 2025-09-04 10:30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공주시생활개선회 이웃사랑 실천 떡 나눔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가 관내 홀몸어르신 등 32곳에 정성껏 만든 떡을 선물했다.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제공)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회장 송은하)는 최근 지역 내 홀로 지내는 어르신 등 32곳에 정성껏 마련한 떡을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나눔에 사용된 떡은 지난 2025년 생활개선수련대회에서 쌀 화환으로 기부받은 쌀 50kg 전량을 활용해 소화가 잘되는 기정떡으로 만든 것이다.



회장단 12명은 직접 발로 뛰며 관내 홀몸 어르신 등 관내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송은하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진심을 담아 준비했다"며 "우리 이웃들께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생활개선회는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재철 농촌진흥과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며 "이러한 뜻깊은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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