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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국내 친환경 수산물 인증제도(유기수산물·무항생제 수산물)를 소개하고, K-씨푸드의 지속가능성과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국내 유명 셰프와 상하이 현지에서 활동 중인 중국, 일본, 독일 등 출신의 해외 미슐랭 스타 셰프들이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첫날인 6일에는 상하이의 유명 한식 레스토랑에서 다국적 셰프들이 한국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시연한다. 7일에는 국내·외 유명 셰프들이 친환경 수산물을 주제로 파인다이닝 코스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친환경 수산물이 고급 미식에서도 식재료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알릴 계획이다.
박승준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국내 수산물 홍보를 넘어 한국 수산물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세계 시장에 소개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K-씨푸드의 가치를 국제무대에서 적극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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