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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래 유성구청장이 4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대전 유성구) |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4일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국정기획위원회의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이 마무리되고, 우리 구의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과 본예산 편성에 착수하는 시기"라며 "새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와 방향을 꼼꼼히 살펴 연결점을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 유성구청장은 "자치구에 직접적으로 해당되는 내용이 많지는 않겠지만, 새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방향과 연계해 우리 구의 기존 사업에서 더 심화시킬 것은 없는지, 우리 구가 선도적으로 할 수 있는 국정과제는 없는지 살펴봐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최근 정부는 물론 사회적으로 무엇보다 안전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산업재해와 같은 노동 안전은 물론 크고 작은 행사와 우리 구의 관리·감독하에 있는 여러 사업·시설 등 전반에 걸쳐 안전 점검과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 달라"고 지시했다.
8월 말부터 진행 중인 '민생 현장행정'에 대해서도 정 청장은 "동마다 경로당 설치 요청이 많은데 형편이 어려워도 언제까지 이러한 요청을 외면할 수는 없다"라며 동장과 관련 부서장을 중심으로 경로당 설치 요구 현황 등을 정리해 보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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