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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청식에는 김영환 도지사, 이양섭 도의회 의장, 이상식 도의회 정책복지위원장, 유재수 RISE사업단장, 홍경표 성안길 상인회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했다.
행사는 개식선언, 경과보고, 현판 제막식, 신청사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으로 평생학습동아리의 현악 앙상블과 우크렐라 공연이 펼쳐졌고, 부대행사로 성인문해교육 시화공모전 우수 작품 전시와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신청사는 지상 3층, 연면적 2003㎡ 규모로 철당간 바로 앞, 옛 우리문고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을 거쳐 2층에는 RISE사업본부, 3층에는 인재평생교육본부가 지난 7월 이전했다. 사무공간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은 활용방안 등을 고려해 임대를 통한 수익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태종 인평원장은 "성안길로의 이전은 단순한 공간 이동이 아니라, 도민과 더 가까이에서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교육 공간 확대와 도민 접근성 향상뿐 아니라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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