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軍문화축제개막식'에 필리핀·태국 6.25 참전용사(후손) 초청

  • 충청
  • 계룡시

'계룡軍문화축제개막식'에 필리핀·태국 6.25 참전용사(후손) 초청

내·외빈의 박수속에 개막식장 입장 등 최고 예우, 평화·우정의 메시지 전해

  • 승인 2025-09-15 10:38
  • 수정 2025-09-15 10:48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image01
계룡시문화관광재단 나웅열 총괄부장 등 관계관이 올해 5월 태국의 한국전 참전협회를 방문, 분디 마라이 아리쑨 협회장(사진 가운데)을 비롯한 6.25 참전용사들을 '2025계룡軍문화축제'에 초청하고 참전용사들의 축제 참석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계룡시문화관광재단 제공)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응우)은 '2025계룡軍문화축제'(이하 '축제')에 6.25 한국전쟁 참전국인 태국과 필리핀의 참전용사 및 후손들을 17일 개막식에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6.25 한국전쟁 참전국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양국의 우호 증진 및 평화의 가치를 계승·발전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태국과 필리핀에서 각각 10명씩 총 20명의 참전용사(후손)들이 방한해 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고, 국내 주요 전적지와 DMZ를 방문하여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길 예정이다.



17일 계룡대 영내 무궁화회관에서는 계룡시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이응우 계룡시장, 김범규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 육·해·공군 주요 인사, 주한 필리핀·태국 관계자, 국방무관, 계룡시 6.25 참전용사 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용사(후손)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환영행사가 거행된다.

이 자리에는 6.25 참전용사인 필리핀 '플로렌도 베네딕토(FLORENDO BENEDICTO)' 영웅과 '레드리고 에레니오(RODRIGO ERENIO)' 영웅이 참석하고, 태국의 참전용사 '프레차 프라몬니얌(PRICHA PAMORNNIYOM)' 영웅을 비롯해 전후 재건 및 휴전선 경계 지원에 참여한 5명의 용사 등 총 20명의 참전용사(후손)들이 참석한다.

환영 행사는 UN기와 참전국기, 참전용사 입장에 이어, 국민의례, 참전용사 소개, 환영사, 영웅 머풀러·감사패 수여, 참전국 대표 인사 말씀, 영상시청, 헌정 공연,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개막식에는 해외 참전용사(후손)들이 내·외빈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맨 마지막으로 행사장에 입장토록 하는 등 최고의 예우를 표할 예정이다.

재단은 해외 참전용사들이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계룡시 사계고택, 경북궁, 임진각·3땅굴·통일촌을 방문하는 등 DMZ 평화관광을 통해 놀랍게 변한 한국의 눈부신 발전상을 느낄 수 있도록 체류 일정을 편성하였다.

특히, 90세가 넘는 연령과 건강을 고려 무리하지 않고 안전에 최우선을 두면서 충분하고도 최대한의 예우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재단은 그동안 미국, 영국 등 대규모 참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명받지 못한 필리핀과 태국 참전용사(후손)들을 축제에 초청함으로써 계룡軍문화축제는 타 축제와 달리, 차별성이 뚜렷한 뜻깊은 축제로의 의미가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필리핀은 한국전쟁에 연인원 7420명을 파병하여 120명이 전사하고 229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태국은 연인원 6326명을 파병하여 129명이 전사하고 1139명이 부상을 당하는 큰 희생을 치른 바 있다.

이응우 재단 이사장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이 있을 수 있었다"며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참전용사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용사들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룡軍문화축제'는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충남 계룡시 계룡대 활주로를 중심으로 시내 일원에서 '지상군페스티벌'과 함께 동시에 개최된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세종~충북 CTX' 완공 로드맵 가시권
  2. 'CTX 세종 노선' 촉각...2~3개 정류장 확보 쟁탈전
  3. 총경 승진도 저조한데 경정 이하 승진도 적어… 충남경찰 사기저하·인력난 심각
  4.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 통과 시 매년 9조 6274억원 더… 충남도, 특별법 원안 반영 TF 회의
  5. 민주당 대전시당 "지방주도 '성장엔진' 기대"
  1. "대전·충남 통합 때 권역별 인사교류" 장동혁 발언에… 교육계 "통합 취지 무색" 반발 여전
  2. 민주당 충남도당 "행정통합, 반드시 성공할 국가적 과제"
  3. 꿈돌이 호두과자 3호점 개소... 관광 핵심 거점 기대
  4. 세종시 보건복지국, 6개 복지 기관과 업무 협업 강화
  5. 대전시, 16일 6시부터 초미세먼지 고농도 비상저감조치 발령

헤드라인 뉴스


"통합시 4년간 20조 지원, 서울시 준하는 지위 부여"

"통합시 4년간 20조 지원, 서울시 준하는 지위 부여"

정부가 대전·충남 통합 시 4년간 최대 20조 재정지원,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위상과 지위 부여, 2차 공공기관 이전 우대 등 인센티브 지원을 약속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형일 재정경제부 차관, 최은옥 교육부 차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문신학 산업부 차관, 홍지선 국토교통부 차관, 임기근 기획예산처 차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광역 지방정부 간 행정통합시 부여되는 인센티브안'을 발표했다. 김 총리는 "정부는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해 '수도권 중심 성장'에서 '지방 주도 성장'으로의 대전환을 올..

尹 체포방해 1심 징역 5년…"일신·사익 위해 경호처 사병화"
尹 체포방해 1심 징역 5년…"일신·사익 위해 경호처 사병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호처 직원들을 동원해 자신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작년 1월 3일 대통령경호처 직원을 동원해 공수처의 체포를 방해한 혐의,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무회의 외관을 갖추려 일부 국무위원만 소집해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국무위원들의 계엄 심의권을 침해한 혐의를 유죄로..

`대전~세종~충북 CTX` 완공 로드맵 가시권
'대전~세종~충북 CTX' 완공 로드맵 가시권

대전~세종~충북을 잇는 충청광역급행철도(CTX)의 완공 로드맵이 2026년 조금 더 가시권에 들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5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 평가 항목의 등의 결정내용을 공고하면서다. 지난해 11월 CTX 민자적격성 검토 통과에 따른 후속 절차 성격이다. 다음 스텝은 오는 2~3월경 전략 환경영향 평가서 초안 제출과 공람 및 주민의견 수렴으로 이어진다. 최초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DL(대림)이엔씨 외 제3자 사업자 공모 절차는 올 하반기를 가리키고 있다. 이 과정에서 최종 사업자가 선정되면, 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세종·충남, 올 겨울 첫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대전·세종·충남, 올 겨울 첫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 충청권 ‘초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발령 충청권 ‘초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발령

  • 노인복지센터에 울려퍼지는 하모니 노인복지센터에 울려퍼지는 하모니

  • ‘겨울철 화재 조심하세요’ ‘겨울철 화재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