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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가 22일 충남형 돌봄 통합 정책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남도의회 제공 |
도의회는 22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함께 만드는 충남형 돌봄통합 정책'을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신순옥 도의원(비례·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돌봄 정책에 대한 학계 전문가 및 현장대표 11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문가들은 돌봄통합의 핵심 과제로 ▲재가·시설·의료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전문 인력의 안정적 양성과 효율적 배치 ▲도민 체감형 맞춤 지원 강화 등을 제안했다.
또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충남의 현실 속에서 지속가능한 돌봄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순옥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충남의 특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돌봄정책을 만들어가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돌봄은 한 기관이나 단체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과제인 만큼 전문가와 현장이 긴밀히 협력해야만 도민이 체감하는 돌봄정책을 완성할 수 있다. 오늘 논의된 의견들이 앞으로의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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