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픽시자전거 운행 금지 캠페인… "일반 자전거比 제동거리 13.5배 증가"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경찰, 픽시자전거 운행 금지 캠페인… "일반 자전거比 제동거리 13.5배 증가"

  • 승인 2025-09-26 13:25
  • 신문게재 2025-09-26 4면
  • 오현민 기자오현민 기자
픽시자전거캠페인사진
충남경찰청이 25일 오전 충남 15개 시군 전역에서 '픽시자전거 운행 금지 캠페인'을 전개했다. /충남경찰청 제공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자전거 이용 안전수칙 준수 분위기조성에 나섰다.

25일 충남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찰과 교통관계기관 등 총 619명이 투입돼 충남 15개 시·군 전역에서 '픽시자전거 운행 금지 캠페인'을 전개했다.

픽시자전거란 브레이크가 없는 기어 고정 자전거를 뜻하는데, 자전거의 브레이크를 제거하면 일반 자전거에 비해 제동거리가 13.5배 증가해 교통사고 위험이 커진다. 실제로 최근 픽시자전거를 운행하다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늘고있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앞서 15일 아산의 한 도로에서 초등학생 4~5명이 자전거를 타고 1, 2차로를 지그재그로 달리면서 차량통행을 방해하고 운전자를 위협하는 사건도 있었다.

이에 경찰은 캠페인을 통해 픽시자전거의 위험성을 학생들에게 홍보하고 학교장 면담을 통해 가정통신문을 제작해 부모들에게도 적극 전파할 계획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픽시자전거는 제동장치가 없어 사고가 발생할 경우 크게 다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호자 등의 특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픽시자전거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와 계도 및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17일부터는 인도와 차도에서 픽시자전거를 타는 행위에 대해 도로교통법상 안전운전의무위반으로 단속을 실시하고있다.
내포=오현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선화동 대전중수청 신청사, 옆 노후청사까지 복합개발 할까
  2. 세종 명학산단, 삼성 8조 투자 본격화…"물 늘리고 땅 넓히고"
  3. 컨텍, 광통신 위성데이터 수신 상용화 나선다…전략적 협력 확대
  4. [월요논단] 국립대 등록금 무료정책, 지방시대의 서막(序幕)
  5. 지역 국립대 수시 경쟁률 상승…‘등록금 전액 지원’ 기대감 영향”
  1. 고속도로 터널 사고 10건 중 4건 ‘다중추돌’…경고체계 강화 시급
  2.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대전과기대 'Good To Great' 86년 전통위에 미래를 더하다
  3. 충남대·공주대 통합신청서 ‘부결’…통합 논의는 계속된다
  4. "당신이 남긴 생명, 오늘도 살아갑니다" 충청권 지난 4년 장기이식 119명
  5. 중증외상 골든타임 '대전권역외상센터' 10주년 심포지엄

헤드라인 뉴스


갤러리아 타임월드 매각된다?…지역 유통업계 `술렁`

갤러리아 타임월드 매각된다?…지역 유통업계 '술렁'

대전 지역 백화점 터줏대감인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매각설'이 확산하면서 지역 유통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최근 유성구 도룡동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VIP 고객 전용 공간인 '메종 갤러리아 대전'이 운영을 종료한 데 이어 타임월드마저 매각설이 나오자 일각에선 한화갤러리아가 지역에서 손을 떼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14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지분 매각설이 거론되고 있다. 지분 매각은 타임월드 소유 부동산과 경영권 등을 모두 포함한 매각을 말한다. 타임월드는 천안과 진주 등 한화갤러리아 백화점 점포 중 유일..

은행권 마통 70조원 육박... 투자 열풍 불던 2021년보다 늘었다
은행권 마통 70조원 육박... 투자 열풍 불던 2021년보다 늘었다

은행권 마이너스통장 대출 잔액이 올해 들어 7월 말까지 6조 원 넘게 늘어 7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저금리에 투자 열풍이 불었던 2021년 말 수준으로 대출 잔액이 늘어난 가운데 금리는 당시보다 크게 높아져 차주들의 이자 부담도 무거워진 상황이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7월 말 마이너스통장 대출잔액은 69조 7283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5년 말 63조 6409억 원보다 6조 874억 원(9.6%) 증가했다. 이는..

"대전엔 국립미술관 언제?"…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2027년 예산 ‘0원’
"대전엔 국립미술관 언제?"…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2027년 예산 ‘0원’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던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건립사업이 타당성 재조사에 발목이 잡히면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타당성 재조사 장기화로 총사업비가 확정되지 않으면서 내년 본예산에도 사업비가 반영되지 않았고, 당초 계획했던 준공 일정 역시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연내 타당성 재조사가 마무리될 예정이지만 이후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조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4일 취재에 따르면 2027년 정부 예산안에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관련 예산이 담기지 않은 것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 육아하는 아빠의 모습 ‘최고’ 육아하는 아빠의 모습 ‘최고’

  •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