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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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 추진

쓰레기 적체 방지 비상수거 체계 가동
주민 협조로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

  • 승인 2025-09-28 09:2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계양구청 청사 전경
인천시 계양구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생활폐기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 관리 기간을 지정하고, 비상수거 체계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계양구는 대형할인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 장소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또한, 원활한 생활폐기물 배출을 위해 수거업체의 근무 기간을 조정하고, 수거에 지장이 없도록 장비와 차량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한 생활폐기물은 추석 당일 전후 3일(10월 5일~7일)을 제외하고 배출하면 된다.

아울러 음식물 전용 용기 비치와 전용 봉투 수급 상황도 지속해서 점검하며, 명절 기간 중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동(洞)별로 명절 전후 일제 대청소도 실시한다.



특히 과대포장 제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대형할인점 등을 대상으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생활폐기물이 장기간 방치되지 않도록 배출 가능일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추석 명절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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