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주민과 함께, 영종구 출범 이야기’ 주민설명회

  • 전국
  • 수도권

인천 중구, ‘주민과 함께, 영종구 출범 이야기’ 주민설명회

10월 14일 저녁 7시 영종복합문화센터
주민과 소통·공감, 의견 수렴의 장

  • 승인 2025-09-29 10:0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1 홍보물 (영종구 주민설명회 포스터)
인천시 중구는 오는 10월 14일 저녁 7시 영종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영종구 출범 주민설명회 - 주민과 함께, 영종구 출범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신설 영종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공감하고, 지역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의견 수렴의 장이다. 특히 많은 주민이 참석할 수 있도록, 퇴근 시간 이후인 야간 시간대에 행사를 연다.

설명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영종구 출범 추진 경과 설명 ▲영종구 발전 방향 제시▲질의응답을 통한 주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종·용유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구는 지난해 9월 자치구별 맞춤형 출범 준비를 위한 '구출범준비단'을 신설하고, 분야별(행정·재정·인프라) 준비 과제를 선정하며 체계적인 출범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주민 중심의 성공적인 자치구 출범을 위해 영종구 주민소통단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운영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그 과정의 일환으로, 영종구 출범과 관련된 각종 현안에 대한 주민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함으로써, 행정 효율성 확보와 주민 편의 증진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영종구 출범은 생활권과 행정권의 일치로 행정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는 행정 체제 개편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도 선보일 예정으로 많은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전산실 배터리 지하실로 옮기는 중 불꽃…647개 업무 '셧다운'
  2. 리튬배터리 폭발·서버 보호에 물 사용 제한…화재진압 장시간 소요
  3. 백석문화대 RISE사업단,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초청 특강 개최
  4. 나사렛대, 런치특강 '취업JOB GO!' 성황리 종료
  5. 순천향대천안병원, 호스피스의 날 기념 캠페인 개최
  1. 천안법원, 법정서 위증한 60대 공인중개사 2명 '벌금 500만원'
  2. 천안법원, 두 달여 간 9가지 혐의로 기소된 10대 학생 징역형
  3. 남서울대, 헬스케어스파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4. 글로컬대학 선정 충남대-공주대 3500억 수혜…향후 통합 관건
  5.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민원 불편 장기화 우려

헤드라인 뉴스


노후배터리냐 작업실수냐… 국가 전산실 화재 원인 `주목`

노후배터리냐 작업실수냐… 국가 전산실 화재 원인 '주목'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 전산실 화재를 일으킨 리튬이온 배터리가 언제 설치됐는지 설명이 엇갈린 데다 배터리를 옮기기 전 전원을 먼저 차단했던 것인지 여부가 사고원인을 밝히는 조사에 핵심 의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화재에서 유일한 화상 부상자는 화재가 시작된 배터리에서 전원 케이블을 분리하던 중 불꽃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돼 9월 26일 오후 8시 20분께 이곳 5층 전산실에서 어떻게 작업이 이뤄졌는지 규명이 요구된다. 먼저, 불꽃 튀고 화재로 이어진 무정전전원장치(UPS)용 리튬이온 배터리가 언제 설치됐는지 설명이 엇갈리고 있..

여야, 국정자원 화재에 "국민불편 최소화" 한뜻에도 책임 공방
여야, 국정자원 화재에 "국민불편 최소화" 한뜻에도 책임 공방

여야 정치권이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국민 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빠른 사태 수습을 촉구했다. 현재 여야 모두 사태 수습이 우선이라는 인식은 같지만, 벌써 진상 규명과 책임 소재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면서 여야 간 공방이 거세지는 모습이다. 앞서 26일 오후 8시 20분께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가 가동이 중단됐다. 화재는 발생 21시간 45분에 완진됐고, 복구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가 주요 행정 시스템이 화재로 전면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에 여야 정치권도 긴박하게 움직..

추석 명절 전 공공기관 사칭 등 스미싱 기승 "출처 불분명 URL 클릭·전화 금지"
추석 명절 전 공공기관 사칭 등 스미싱 기승 "출처 불분명 URL 클릭·전화 금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사이버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정부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 택배, 지인 사칭 등 수법이 대표적인데,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주소(URL)를 누르거나 전화해선 안 되며 개인정보를 요구할 때도 반드시 의심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금융위원회·경찰청·한국인터넷진흥원·금융감독원은 추석 전 다양한 문자결제사기(스미싱) 등 사이버사기에 대한 국민 피해가 우려된다며 28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수법으로 공공기관을 사칭해 교통법규 위반 범칙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2차 합동감식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2차 합동감식

  • ‘가을 악취 주범’ 은행나무 열매의 습격 ‘가을 악취 주범’ 은행나무 열매의 습격

  • 웅장한 모습 드러낸 대전 갑천 생태호수공원…27일 개장 웅장한 모습 드러낸 대전 갑천 생태호수공원…27일 개장

  • ‘대한민국 새 단장 합시다’ ‘대한민국 새 단장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