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이어달리기처럼 진료 '회송' 바로알기 캠페인

  • 사회/교육
  • 건강/의료

충남대병원, 이어달리기처럼 진료 '회송' 바로알기 캠페인

  • 승인 2025-10-01 17:09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진료협력센터_회송_바로알기_캠페인(사진)
충남대병원이 환자의 외래와 입원 과정에서 회송제도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바로알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 진료협력센터가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병원 본관 로비에서 '회송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자가 적절한 시기에 지역 병·의원으로 안전하게 회송될 수 있도록 절차를 알리고, 회송에 대한 부정적 인식 해소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자·보호자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진료협력센터에서는 ▲외래·입원 회송제도 안내 및 리플릿 제공 ▲홍보물 전시 ▲O/X 건강퀴즈 등을 통해 회송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필요성에 대해 자세하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강선형 센터장은 "회송은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병·의원이 각각의 역할을 다하면서도 환자의 진료 연속성을 보장하는 핵심 제도"라며 "앞으로도 지역 병·의원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지역 병·의원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환자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뢰 환자의 빠른 진료 연계와 진료정보 공유를 통해 환자의 치료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협력기관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생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구미, 주민안전 무시한 보행자 보도정비공사 논란
  2. 안양시, 평촌신도시 정비 ‘청신호’ 가속
  3. 영천, '신성일기념관 개관 기념'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4. 순천향대, 취-창업박람회 개최
  5. 아산시보건소, 보건사업 우수사례 질병관리청장상 수상
  1. (주)서연이화, 취약계층에 이불 후원
  2.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3.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4. 위기 미혼한부모 가정에 3000만 원 후원금 전달
  5. 자립준비청년 자기계발비 300만원 후원

헤드라인 뉴스


"지역사랑상품권 지방비 최소분담률, 재정여건 따라 차등해야"

"지역사랑상품권 지방비 최소분담률, 재정여건 따라 차등해야"

국가 예산을 지원하는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 시 자치단체가 부담하는 ‘지방비 최소 분담률’은 재정 여건에 따라 차등해야 한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 또 이미 보편화 됐지만, 운영자금이나 이자 수입 등 자치단체의 자금 관리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문제점도 제기했다.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해 11월 14일 공개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관리체계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는 자치단체는 모두 190곳(광역 17곳 중 11곳, 기초 226곳 중 179곳)으로 집계됐다. 상품권 발행액은..

한미 통상·안보 팩트시트 발표… 상호관세 15% 인하, 핵잠 승인 담겨
한미 통상·안보 팩트시트 발표… 상호관세 15% 인하, 핵잠 승인 담겨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 관세율을 포함한 한미 간의 무역 협상이 최종 마무리됐다.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와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를 포함한 양국의 안보 협상도 문서 형태로 공식화됐다. 대통령실과 백악관은 14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양국의 관세·안보 협상에 대한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를 동시에 공개했다. 지난달 한미정상회담 직후 나올 예정이던 팩트시트 발표가 지연되면서 세부 내용에서 이견을 보이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이날 공개된 팩트시트에는 지난 정상회담 당시 발표된 내용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대전시의회, "대전교도소 이전 지지부진…市 대책시급"
대전시의회, "대전교도소 이전 지지부진…市 대책시급"

대전교도소 이전사업이 8년째 진척을 보지 못하면서 대전시의 명확한 추진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다. 교도소 과밀화와 시설 노후 문제는 이미 한계를 넘었지만, 이전 사업이 장기간 답보 상태에 놓이며 후적지 개발 계획 역시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91회 정례회 도시주택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방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구2)은 "대전교도소는 수용률이 142.9%에 달해 전국 평균(122.1%)을 크게 웃돌고, 노후 시설로 국가인권위원회의 개선 권고까지 받..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 ‘수능 끝, 해방이다’ ‘수능 끝, 해방이다’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