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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훈병원이 전주보훈요양원에서 음성인식 AI 융합 의무기록 자동 생성 등의 실증연구를 진행했다. (사진=대전보훈병원 제공)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병원장 이정상)은 9월 30일, 전주보훈요양원에 입소해 계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료상담 음성인식 AI 의무기록 자동생성 실증'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실증은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 연구개발 과제로서 'AI 융합 비대면 원격협진 시스템 실증 사업'연구의 일환이다. 대전보훈병원은 2023년 7월부터 노드정보기술㈜(대표 정상권)과 ㈜퍼즐에이아이(대표 김용식)와 협력해 ▲원격의료 화상 시스템 구축 ▲차별화된 의료 및 생체정보 수집 시스템 구축 ▲음성인식 AI 융합 의무기록 자동 생성 등의 실증연구를 진행했다.
이정상 대전보훈병원장은 요양원에 입소한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진료를 실시하였고 음성인식 AI기술에 의한 의무기록 자동생성 여부를 확인했다.
이 원장은 "정부 연구과제의 결과물을 대전보훈병원에 도입하여 선진화된 의료행정을 선도함으로써 국가유공자에게 더 많은 진료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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