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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이 실종된 A씨를 수색하고 있다.(사진제공=태안해양경찰서) |
8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 31분께 충남 태안군 남면 진산리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러 간 A씨가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해경은 마검포·신진파출소 연안구조정, 태안구조대, 경비함정, 육경·소방·태안군· 8해안 감시기동대대·해양재난구조대를 급파해 해상·해안 집중 수색했지만 이날 발견하지 못했다.
5일까지 인원 71명을 동원해 수색을 이어간 해경은 같은 날 오후 12시 45분께 소방 드론으로 A씨를 발견하고 고무보트로 인양했지만 이미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태안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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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 천안 성정동 미용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제공=천안서북소방서) |
소방당국은 인원 29명, 장비 14대를 동원해 오후 1시 26분에 불을 껐다.
화재로 미용실 내부 20㎡과 집기 등 비품이 소실됐고 540만 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은 정수기 인근 문어발식 멀티탭에서 연소 확산 흔적을 확인해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승찬 수습기자 dde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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