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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국악세계엑스포가 석연휴기간에도 풍성한 공연 선사하고 있다. 사진은 루마니아 공연모습. (엑스포 조직위) |
순항 중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누적 관람객 64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이하 '조직위')는 이러한 추세라면 목표 관람객 100만 명 달성도 가능하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특히 조직위는 난계 박연 선생 탄생 648주년을 기념해 64만 8000번째 입장객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영동군 해나라어린이집 원생들이 행운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조직위는 추석 연휴 기간 관광객들이 대거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목표치인 100만 명 돌파에 한층 가까워질 것으로 조망했다.
연휴 기간에는 다채로운 특별 공연도 이어졌다. 9일에는 충북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진천 용몽리 농요' 공연과 함께 오후 5시 메인 무대에서 김덕수&앙상블시나위의 공연이 펼쳐졌다.
조직위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리며 국악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무대를 마련했다"며 "남은 기간동안 100만 관람객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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