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지역청년 식품안전관리 전문가로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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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지역청년 식품안전관리 전문가로 양성한다"

오는 18~19일 진행…교육비 무료

  • 승인 2025-10-09 11:51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포스터) 2025학년도 HACCP 식품안전 팀장교육
홍보 포스터 (사진=배재대 제공)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HACCP 식품안전 팀장 교육'을 오는 18~19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식품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안전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교육비가 무료다.

교육은 HACCP (식품안전관리인증·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s) 관리 체계 전문 교육과 식품안전 관련 법규, 실무 능력으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HACCP 기본개념과 관련 법규 이해, 위해요소 분석, 중요관리점 결정과 한계 기준 설정, 검증 절차·개선 조치, 문서화·기록관리, 선행요건 관리 등 HACCP 관리체계 전 과정을 아우르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식품안전에 관한 정부 정책 동향과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배재대는 참가자들이 HACCP 관리 기준을 직접 수립하고, 위생·보관·운송 관리, 공정흐름도 작성 실습 등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희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본부장은 "이번 HACCP 식품안전 팀장교육은 지역 식품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참여 학생과 청년들이 식품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향후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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