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RISE사업단, ‘글로벌 모듈러디자인 이노베이션스쿨 2기’ 성료

  • 전국
  • 수도권

인천대 RISE사업단, ‘글로벌 모듈러디자인 이노베이션스쿨 2기’ 성료

로봇·모듈러디자인부터 AI 자율제조까지
제조업 재직자 대상 융합 교육 성과

  • 승인 2025-10-10 14:53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노베이션스쿨 2기-단체사진
인천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 '글로벌 모듈러디자인 이노베이션스쿨 2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난양공대, 인천대, 서울대, 카이스트, 한양대, 숭실대, 전주대, 서울과기대 소속 9명의 교수진이 제품 모듈러디자인 및 AI 로봇 기반 자율제조 기술의 융합 교육을 집중적으로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기업 실무진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생산성본부, 카이스트, 중앙대, 인천대 소속 연구진 총 30명이 참여, 이론과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를 함양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 설계 전략을 직접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모듈러디자인, 로봇, AI 기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가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 교육은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 모듈러디자인연구회와 공동 주최로 인천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i-RISE)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천대는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내 로봇·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전문인력 양성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대 RISE 사업단장 김규원 교수는 "산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융합 교육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지역과 국가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시 낙동강 가을꽃 향연… 3개 생태공원 이색적 풍경
  2. 전국캠핑족들, 대전의 매력에 빠져든다
  3. '한글날 경축식', 행정수도 세종시서 개최 안되나
  4. 24일 대전시 국감... 내년 지선 '전초전' 촉각
  5. 579돌 한글날, 대전시청 광장에 울려 퍼진 한글 사랑
  1. 한산한 귀경길
  2. 최충규 대덕구청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목소리 청취 나서
  3.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4.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5. '포스트 추석' 충청 정가… 본격 지선 체제 돌입

헤드라인 뉴스


한글날 정부 주재 경축식, 내년에는 세종서 개최되길

한글날 정부 주재 경축식, 내년에는 세종서 개최되길

정부의 한글날 경축식마저 수도 서울의 전유물이어야 하나. 올해 제579돌 경축식 역시 서울 몫이 됐다. 이재명 새 정부의 정무적 판단이 아쉬운 10월 9일 한글날이 되고 있다. 국무조정실이 정부세종청사에 있고 김민석 총리 주재의 경축식이었던 만큼, 아쉬움은 더욱 컸다. 새 정부의 첫 경축식이 지방분권의 상징인 세종시에서 열리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는 남다르기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이날 세종시 대표 축제인 '2025 한글 축제'가 오전 8시 한글런과 함께 막을 올렸다. 김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한글날 경축식을 세종시에서 열었..

[`무주공산` 제2중앙경찰학교, 어디로] 정치적 이해득실 따지다 제2중경 놓칠라
['무주공산' 제2중앙경찰학교, 어디로] 정치적 이해득실 따지다 제2중경 놓칠라

1. 1년 넘게 이어진 유치전, 현주소 2. 치열한 3파전… 최적지는 어디? 3. '왜 충남인가' 수요자의 의견은 4. 단일화 여론… 미동 없는 정치권 제2중앙경찰학교 1차 후보지 3곳 가운데 충남 아산이 입지 여건에서 뚜렷한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충남 내부의 단일화 논의는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이 이 문제에 사실상 침묵하면서 단일화 논의가 표류할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이에 지역 정치권의 시선이 내년 지방선거에 쏠려있어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지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앞서 1일 김태흠 충남지사는..

국토부 서울·대전·부산·경기 원룸촌 조사… 허위·과장 의심광고 321건
국토부 서울·대전·부산·경기 원룸촌 조사… 허위·과장 의심광고 321건

청년층 거주 비율이 높은 대학가 원룸촌 부동산 매물 중 허위·과장 의심 광고가 321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전국 대학가 원룸촌 10곳을 대상으로 인터넷 허위매물 광고를 점검한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5주간 진행했으며, 대상 지역은 서울 5곳, 대전 1곳, 부산 2곳, 경기 1곳 등 10곳이었다. 대전의 경우엔 유성구 온천2동이 대상이었다. 네이버 부동산, 직방, 당근마켓 등 온라인 플랫폼과 유튜브, 블로그, 카페 등에 올려진 중개 대상물 표시·광고 등 110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 한산한 귀경길 한산한 귀경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