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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제7기 수강생들의 축제 기획·운영 역량을 키우기 위한 일환으로 10일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를 찾아 문화관광축제인 이 축제에 대해 벤치마킹했다.
안성맞춤랜드 일원에서 열린 이 축제는 지역 전통 자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모범적 운영 사례로 꼽힌다.
이에 축제장을 찾은 수강생들은 이날 축제전문가인 충청대 민양기 교수의 안내로 축제의 기획·운영 방식 전반에 대해 배웠다.
특히 중요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사당놀이'를 활용한 축제 콘텐츠 구성 방식을 집중 살펴보며 지역축제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괴산군만의 특색 있는 축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축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는 조선시대 3대 장터 중 하나였던 안성의 옛 장터의 모습을 재현한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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