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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스포츠상품권' 현장 홍보 사진.(충주시 제공) |
시는 노인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어르신 스포츠상품권' 2차 신청자 모집을 충북 최초로 조기 마감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체육진흥과를 중심으로 시설관리공단, 노인복지관, 보훈회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 방문과 전화 접수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충주톡 메시지 촬영 ▲노인복지관 등 현장 방문 ▲온라인 인증절차가 어려운 노인을 위한 전화접수 적극 지원 등으로 대상자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그 결과 충주시는 전국 207개 자치단체 중 조기 완료한 5개 시군(서울 동작구·강북구, 인천 동구, 대전 유성구, 충북 충주시)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상품권은 수영장, 탁구장, 재활운동 등 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스포츠 강좌시설에서 수강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8월 1차 상품권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에게 5만 원 상당을 지급했으며, 2차 상품권은 65세 이상 노인에게 10만 원 상당으로 대상과 금액을 확대했다.
지급은 이달 중 이뤄질 예정이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시민 혜택을 위한 모두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어 뜻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지키고 더 발전해 가는 충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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