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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충주시 평생학습주간' 포스터.(충주시 제공) |
시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기념해 18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충주시 평생학습주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학습주간은 '배움으로 채우는 10년, 내일을 여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시민 누구나 배우고 참여하며 함께 성장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충주시평생학습관과 탄금공원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배움·성장·미래' 3가지 키워드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배움'을 주제로 한 '제8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에서는 10주년 특별공연과 개막식, 유공자 시상식을 비롯해 동아리 발표회, 작품 전시, 체험 부스, 프리마켓, 푸드존 등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현장 행사가 열린다.
이어 '성장'을 주제로 한 '제9회 충주시 문해 한마당'에서는 몸풀기 웃음체조, 삼행시 한마당, 문해 골든벨(OX퀴즈),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등 문해학습자들의 성과를 공유하며 성인문해교육의 가치를 되새긴다.
끝으로 '미래'를 주제로 한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평생학습 정책포럼, 인문학·미래과학·명사 특강, 8대 계열 대학 전공 컨설팅, 서충주창의놀이터의 '과학 SHOW' 등이 마련돼 미래 세대를 위한 혁신적 학습 콘텐츠를 선보인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올해 평생학습주간은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시민 모두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배움의 즐거움과 가치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시민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학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으며, 지난 10년간 3만여 명이 참여하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배움의 도시 충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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