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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행정 토론회<제공=하동군> |
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삼희 부군수를 비롯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수상자, 부서별 희망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통해 보는 주민체감행정 공식찾기?나의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까?'를 주제로, 현장 중심의 행정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하동군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정책 성과의 요인과 향후 군정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일선 공무원들이 직접 체감한 업무 개선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 중심의 실질적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군부 단위로 수상한 화천군과 증평군의 사례를 분석하며 벤치마킹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직원들은 공직사회 전반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자율적 참여와 사기 진작이 병행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직원들의 적극행정 인식이 한층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하동의 행정은 이제 지시보다 질문으로, 보고보다 토론으로 나아가고 있다.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은 그렇게 한 걸음씩 완성되고 있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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