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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년센터가 24일 청년센터 본관에서 '청년의 시장님 소환 토크쇼'를 개최한다. 사진 왼쪽부터 조길형 충주시장, 김선태 주무관.(충주시 제공) |
청년이 질문하고 시장이 즉석에서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청년정책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계기가 될 전망이다.
충주시청년센터는 10월 24일 청년센터 본관에서 '청년의 시장님 소환 토크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센터 개소를 기념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청년과 시장이 한 공간에서 시정과 청년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토크쇼 진행은 충주를 대표하는 유튜버이자 방송인 '충주맨' 김선태가 맡아 유쾌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펼쳐진다.
참가 청년들은 사전 접수한 질문과 현장 게시판에 올린 의견 중 선별된 질문을 통해 시장과 직접 대화한다.
형식적인 질의응답을 벗어나 청년이 주체가 되어 질문하고 시장이 즉석에서 답하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사에서는 시정 현안과 청년정책에 대한 생생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와 청년센터는 청년들이 일자리, 주거, 문화,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느끼는 고민과 제안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해 나갈 방침이다.
남재우 충주시청년센터장은 "이번 토크쇼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해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시장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청년이 지역 변화를 주도하고 청년정책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과 사전 질문 접수는 21일까지 충주시청년센터에서 받으며,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충주시청년센터(☎ 043-853-2030)로 하면 된다.
한편 충주시청년센터는 올해 10월 문화창업재생허브 2층과 관아골아트뱅크 별관에 새롭게 문을 연 청년 복합공간으로, 창업·취업 역량 강화, 커뮤니티 활동, 문화기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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