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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충남경제진흥원 재공 |
진흥원은 도내 주요 수출 중소기업 관련 협회 및 단체 대표들과 함께 '충남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충남의 수출 경쟁력 강화 및 참여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충남북부상공회의소·충청남도소상공인연합회·(사)충남벤처협회·(사)충남수출기업협회 등 도내 7개 수출 협의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한 이들은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공유하며 ▲수출 인프라 확충 ▲기업 맞춤형 지원 ▲해외시장 진출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소상공인 해외시장 진출 지원도 주문했다.
한권희 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충남 중소기업의 수출 진흥을 위한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진흥원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해외 7개국(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독일, 일본, 미국, 중국)에 충남도 수출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개척단 운영,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운영, EMS 물류비 및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함께 FTA통상진흥센터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 준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수출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충남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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