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연 순천시의원, 전라선 고속철도 증편·인프라 투자 강력 촉구

  • 전국
  • 광주/호남

김미연 순천시의원, 전라선 고속철도 증편·인프라 투자 강력 촉구

  • 승인 2025-10-17 17:40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사본 -보도자료 사진 (2)
김미연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
전남 순천시의회 김미연 의원(민주당·조곡·덕연)이 17일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라선 고속철도 운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증편 및 인프라 투자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정부와 국회, 한국철도공사, ㈜SR에 ▲전라선 운행횟수 증편 및 좌석 공급 확대 ▲SRT 순천행 증편 ▲수요 기반의 운행 배분 체계 개편 및 전라선 중심 인프라 투자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미연 의원은 "순천을 비롯한 전라선 고속열차 이용 지역 주민들은 불균형한 운행 체계 속에서 정당한 교통권과 이동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면서 "서울에서 목포를 잇는 호남선은 상·하행 약 56회가 운행되는 반면 여수를 잇는 전라선은 36회에 그쳐 20편 이상의 편성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순천역은 여수·광양 등 호남 동부권의 광역 수요를 아우르는 운행구간임에도 불구하고 SRT 목포행 열차가 하루 9회 운행되는 반면 순천행 열차는 2회에 불과하다"며 "순천시 인구가 목포시보다 7만 명 이상 많음에도 열차 운행 횟수와 차량 규모는 오히려 열악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추석 명절 고속철도 예매율에서도 KTX 경부선 67.4%, 호남선 63.6%에 비해 전라선이 75.2%로 가장 높았고 SRT 역시 경부선 73.7%, 호남선 66.8%에 비해 전라선이 87.4%를 기록하며 10% 이상 높은 수요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처럼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경부선은 하루 115회 운행되는 반면 전라선은 고작 36회 운행된다"며 "이는 단순한 교통편의 차원을 넘어 국가 균형발전 취지를 역행하는 것으로 이용 수요를 반영한 전라선의 즉각적인 증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천안사랑카드 2월 캐시백 한도 50만원 상향
  2. 대전도심 실내정원 확대 나선다
  3. 대전 설명절 온정 나눔 행사 열려
  4. 대전충남 통합 이젠 국회의 시간…법안 처리 가시밭길
  5. 대전시의회, ‘대전충남행정통합준비단’ 행정자치위 소관으로
  1. 6·3 지방선거 4개월 앞… 막 오른 '금강벨트' 경쟁
  2. '행정수도 세종'에 맞춤형 기업들이 온다...2026년 주목
  3.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 혹한기 봉화댐 건설 현장점검 실시
  4. 꿈돌이라면 흥행, '통큰 나눔으로'
  5. 대전시 '2026년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 연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통합 삐걱대나… 지역여론 두 동강

대전충남 통합 삐걱대나… 지역여론 두 동강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 국회 심사를 앞두고 지역 여론이 두 동강 날 위기에 처했다. 입법부를 장악한 더불어민주당은 연일 애드벌룬을 띄우면서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데, 지방정부를 차지한 국민의힘은 조건부이긴 하지만 반대로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대전·충남 통합을 위한 골든타임 속에 이처럼 양분된 지역 여론이 특별법 입법 과정에서 어떻게 작용할는지 주목된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국회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2월 국회를 민생국회 개혁국회로 만들겠다"면서 "행정통합특별법안 등 개혁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앞..

대전·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9명 소재·안전 확인 중
대전·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9명 소재·안전 확인 중

대전과 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중 9명에 대한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2일 대전교육청·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응소 아동 중 소재 확인이 되지 않은 예비 신입생은 대전 3명, 충남 6명이다. 대전은 각각 동부 1명·서부 2명이며 충남 6명은 천안·아산지역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아동이다. 초등학교와 교육청은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의 소재와 안전 파악을 위해 가정방문을 통한 보호자 면담과 학교 방문 요청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소재와 안전 확인이 어렵거나 불분명한 아동에 대해선 경찰 수사 의..

마른김 가격 몇 년 새 고공행진… 대전 외식업 물가인상 부추기나
마른김 가격 몇 년 새 고공행진… 대전 외식업 물가인상 부추기나

마른김 가격이 몇 년 새 고공행진하면서 대전 외식업계 물가 인상을 부추기고 있다. 김이 필수로 들어가는 김밥부터 백반집까지 가격 인상을 고심할 정도로 급격하게 오르며 부담감을 키우고 있다.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대전 마른김(중품) 10장 평균 소매가격은 1월 30일 기준 1330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가격은 2024년보다 33% 올랐다. 2024년까지만 하더라도 10장에 1000원으로, 1장당 100원에 머물렀는데 지속적인 인상세를 거듭하면서 올해 1330원까지 치고 올라왔다. 2021년부터 2025년 가격 중 최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 눈 치우며 출근 준비 눈 치우며 출근 준비

  •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