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문향회, 여성문학공모전 시상식·시화전 성황리 개최

  • 충청
  • 충북

충주 문향회, 여성문학공모전 시상식·시화전 성황리 개최

800여 편 중 13편 수상…'동살'로 송우언 씨 대상 영예 차지
수상작 11월 중순까지 호암지 생태공원·중앙탑공원 전시 예정

  • 승인 2025-10-19 08:55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 문향회원 단체사진.(충주시 제공)
충주 문향회원 단체사진.(충주시 제공)
여성문학의 향기를 전국에 전하는 문향전국여성문학공모전 시상식과 문향회 시화전이 문학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충주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충주 문향회가 주최한 제13회 문향전국여성문학공모전 시상식과 제17회 문향회 시화전 개막식이 17일 호암지 생태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에서 접수된 총 800여 편의 작품 가운데 13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송우언(서울)씨가 응모한 시 '동살'이 차지했으며, 충주시장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됐다.

금상은 수필 부문 박인숙(대전)씨의 '바느질, 삶을 짓다'와 시 부문 이영미(대전)씨의 '소금꽃'이 각각 선정돼 충주시의회 의장상과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은상은 수필 부문 김윤선(충주)씨의 '틈', 시 부문 박선희(서울)씨의 '식물성 시'가 수상했으며, 수필과 시 부문에서 8명이 동상과 입선에 이름을 올려 총 1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심사를 맡은 한국교통대학교 한국어문학과 한원균 교수와 김애자 수필가는 "전반적으로 작품 수준이 높아 수상작 선정에 고심이 컸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수상작 13편은 제17회 문향회 회원들의 시화전 작품과 함께 호암지 생태공원에 이어 중앙탑 공원에서 11월 중순까지 전시돼 시민들과 만난다.

안애정 문향회장은 "수상자들이 매해 문단 활동 소식을 전해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예비 작가 발굴과 문학을 통한 소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공모전이 문학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 영감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충주시는 문학인들의 창작과 교류 활동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 문향회는 1991년 창립된 충주시 유일의 여성문학단체로, 시·수필·소설·동화 등 다양한 장르의 등단 작가와 전국 백일장, 공모전 수상자를 회원으로 영입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매년 문향전국여성문학공모전, 시화전, 문집 발간, 문향인의 밤 등을 통해 문학의 향기를 전하고 있으며, 다수 회원이 개인 창작집을 지속적으로 출간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태안군, 체험형 축제로 빛난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성료
  2. 충남교육청, 미래교육자문위서 이병도 교육감 '10대 공약' 점검
  3. 이미 결원 24명 대전지검, 공소청되면 정원 더 줄어든다
  4. 충남도, '제4기 충청남도 신뢰건설기업' 모집
  5. [기고] 홍성관광의 새로운 길-천년 홍주에 맛을 입히다
  1. 여기가 군생활관? 호텔이 아니고~(영상)
  2. 박수현 충남지사, 제2중경 ‘지역 내 도 차원 단일화’ 일축…“유치 논리 지원이 도의 역할”
  3. 과학기술정보연구원, 양자암호통신 연동 기술 세계 최초 개발
  4. [인터뷰] 추석에도 시민 곁 지키는 소방관 “저희 부를 일 없는 명절 되길…”
  5. [현장취재]대전국악진흥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헤드라인 뉴스


명절에 시민 곁 지키는 소방관 “119 부를 일 없는 추석 되길”

명절에 시민 곁 지키는 소방관 “119 부를 일 없는 추석 되길”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는 추석.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과 달리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 곁에서 화재와 각종 사고에 대비하는 소방관들이다. 22일 오전 대전 서부소방서 문화119안전센터에서 만난 김영민 소방장도 그중 한 명이다. 김 소방장은 다가오는 추석 당일 근무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김 소방장은 추석 연휴를 "1년 중 가장 긴장되는 시기"라고 표현했다. "추석 연휴에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커집니다. 화재뿐 아니라..

추석연휴 왜 일부 고속도로 기름값만 100원 인하하죠? 대전 주유업계 `불만`
추석연휴 왜 일부 고속도로 기름값만 100원 인하하죠? 대전 주유업계 '불만'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주유소의 기름값을 리터당 100원 내리기로 하면서 대전지역 주유업계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귀성·귀경객의 유류비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공기업 재원을 일부 고속도로 주유소에만 투입하면 일반 영세 자영주유소는 가격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22일 지역 주유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추석 연휴인 24~27일 나흘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을 지난 17일보다 리터당 100원씩 낮추기로 했다. 할인에 필..

최초 공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플러스 살짝 공개합니다
최초 공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플러스 살짝 공개합니다

미래의 전장!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가 오는 국군의 날 '2026 지상군 페스티벌' 현장에서 공개합니다. 육군이 'Army TIGER+(아미타이거 플러스)'를 본 행사에 앞서 살짝 공개 했습니다. 지난 22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계룡대 활주로에서 '2026 지상군 페스티벌' 현장 공개가 있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아미타이거를 비롯해 19종 57대의 복합 전투체계가 참가하는 제병합동 훈련을 선보였습니다. 미리보는 지상군 페스티벌 아미타이거의 훈련 모습을 살짝 공개합니다. 금상진 기자미래의 전장!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큰장터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큰장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