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 서천힐링캠프 요리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유리씨 가족. /사진=오현민 기자 |
17~19일 열린 2025 살고 싶은 서천 힐링캠프에서 요리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유리씨 가족은 "평소에 요리를 즐겨하는 남편의 주도로 스페인 요리인 빠에야를 만들었다"며 "캠핑장에서 만들기 어렵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남편이 간단한 거라고 자신감을 불어 넣어줬다"고 말했다.
스태프들의 몫까지 살뜰히 챙긴 김 씨 가족은 "요리를 하다 보니 마침 스태프분들이 너무 고생하시는 것 같아 많이 만들어서 모두 맛 볼 수 있도록 제공했다"고 말했다.
서천 힐링캠프를 계기로 군에 처음 방문한 이들은 구성된 프로그램에 만족하며 내년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유리 씨 가족은 "지난해 대전 꿀잼힐링캠프에 참여해서 가족과 추억을 많이 쌓았는데 올해는 대전이 아닌 서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대전도 좋았지만 서천은 생태원부터 시작해서 유익한 프로그램이 많았던 것 같다. 내년에도 꼭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