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천힐링캠프] 아름다운 자연 느끼고 가족들과 추억도 쌓고

  • 정치/행정
  • 충남/내포

[2025 서천힐링캠프] 아름다운 자연 느끼고 가족들과 추억도 쌓고

  • 승인 2025-10-21 00:25
  • 신문게재 2025-10-21 8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20251019-서천힐링캠프
서천군과 중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2025 살고 싶은 서천 힐링캠프가 17~19일 열린 가운데 참여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성희 기자
서천힐링캠프가 열린 국민여가캠핑장은 서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광활한 금강과 캠핑장을 감싸고 있는 산은 도심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게 했다.

서천군과 중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2025 살고 싶은 서천힐링캠프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국민여가캠핑장에서 열렸다.

캠핑 첫 날인 17일엔 비가 왔다. 우중캠핑이 진정한 캠핑이라고 했던가, 캠핑 가족들은 추적추적 내리는 비와 넓은 금강을 감상하며 말 그대로 힐링캠핑을 했다.

18일엔 비가 멈추면서 본격적인 캠핑이 시작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마련된 공식행사 일정을 소화하며 서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느꼈다.

서천의 대표 명소들을 둘러보는 스탬프 투어, 신선한 재료를 구매할 수 있는 서천특화시장 장보기 행사 등에 참여하며 추억을 쌓았다.

비가 그친 탓에 아이들은 더욱 신나게 뛰어놀았다. 캠핑장 중앙에 마련된 트램펄린장으로 들어가 신나게 점프를 하고, 잔디밭을 뛰어 다니는 등 도심에선 느낄 수 없는 즐거운 경험을 했다.

저녁이 되자, 초대가수 공연 등 공식행사가 열렸다. 초대가수는 오솔레미오, 렛잇고 등을 부르며 캠핑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캠핑 가족들도 익숙한 노래를 따라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엔 요리대회가 열렸다. 가족들은 장보기 행사를 통해 사 온 신선한 재료들을 활용해 특별한 요리를 만들었다. 심사위원들은 저마다의 가족들을 위한 정성이 담긴 요리들을 맛보며 냉정히 맛 평가를 했다고 했지만,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는 후문이다.

심사 결과, 대전에서 온 김유리씨 가족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요리대회 다음 행사는 가족 장기자랑이었다. 장기자랑에 참가한 아이들은 춤, 노래, 태권도 등 숨겨왔던 끼를 발산했다. 그 중 어른들도 놀랄 정도의 춤을 선보였던 이경은 씨 자녀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공식행사가 마무리되고 가족, 연인들은 각자의 텐트로 돌아가 바베큐를 하거나 불멍을 즐겼다.

마지막 날인 19일엔 종이비행기 날리기가 진행됐다.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행사장으로 달려가 종이를 접고 날리며 캠핑의 아쉬움을 달랬다.

시상식도 열렸다. 힐링캠프의 최우수상 '가족화합상'은 김상호씨 가족이 받았다.

김 씨는 "2박 3일 동안 집이 아닌 개방된 외부에서 가족들과 생활하다 보니 가족 간 더 화합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앞으로 이런 행사에 많이 참여하고 캠핑도 자주 다닐 것 같다"고 말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도소 실탄 관리부실 논란… 이전 사업까지 우려목소리
  2.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이장우표 "일류경제도시' 도마 올린다
  3. 충남대·공주대, 규제 걷어내고 대학혁신 실험대에
  4. 오석진 교육감직 인수위 15일 출범…전문성·실행력 갖춘 진용 꾸리나
  5. 충남대병원, 3년 내 새병원 예타 통과 목표…"머뭇거릴 수 없다"
  1. [건강] "아프다" 말 못 하는 치매 어르신… '치과' 문 연 노인병원의 도전
  2. 천안시, 대표 휴식공간 '공원' 새단장…봄꽃·수경시설 확충
  3. [기고] 반복되는 한화 폭발사고, 이제는 안전문화로 답해야 한다
  4. 한화에어로, 안전문화혁신위 출범… 반복 사고 우려는 여전
  5. [건강]여름철 건강 이상, 단순한 더위 때문일까?

헤드라인 뉴스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용두사미되나… 2년째 손놓은 정부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용두사미되나… 2년째 손놓은 정부

대전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된 지 2년 가까이 지났지만, 정부는 이에 대한 후속 조치에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바이오특화단지 청사진 제시는 고사하고 관련 예산 역시 전무, 사업 추진 의지마저 의심케 하고 있다. 권역별 바이오사업 산업 육성으로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정부 당초 계획이 용두사미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산업부는 지난 2024년 6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전국 5개 바이오 특화단지에 대한 육성사업을 추..

조치원 軍 통합비행장 차일피일… 주민 소음 피해 보상금만 1억원
조치원 軍 통합비행장 차일피일… 주민 소음 피해 보상금만 1억원

<속보>=세종시가 지난 4년간 조치원 군(軍) 비행장 소음 피해 주민들에게 1억 원에 육박하는 보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2025년 완공 예정이던 조치원·연기 비행장 통합 이전사업이 차일피일 미뤄진 상황인데, 보다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의 소음 불편을 조속히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세종시가 제공한 군 비행장 소음 피해 보상금 현황을 보면, 시는 최근 4년간 연평균 2400여만 원씩 1억 원에 가까운 보상금(전액 국비)을 해당 주민들에게 지급했다. 구체적으로 2022년엔 107명에게 2662..

박수현 "중앙정부 설득 등 통해 충남·대전 행정통합 추진할 것"
박수현 "중앙정부 설득 등 통해 충남·대전 행정통합 추진할 것"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의 주요 공약인 충남·대전 행정통합 조속 추진이 사실상 어려워진 가운데, 박수현 당선인이 중앙정부 설득, 방안 마련 등을 통해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15일 중도일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1주년 기자회견 행정통합 발언은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설명한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은 행정통합에 속도를 내지 않겠다는 것이 아닌, 종합적인 어려움을 설명한 것"이라며 "민선8기 충남·대전 행정통합 가능성이 열렸을 때 통합이 되지 않은 아쉬움도 내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