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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이날 회의에서 창의파크, 돌봄나눔플러스센터, 34플러스센터 등 관내 16개 복합문화공간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그러면서 공간별 기능 중복을 최소화하면서도 이용률을 극대화하기 위한 운영체계 정비 방안을 논의하고 주민 중심의 공간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단순 열람·대관 중심의 기존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자율 운영이 가능한 개선 방향을 협의했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공간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운영계획도 수립하고 예산·인력 등 행정자원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외부 전문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교육·문화·돌봄 등 복합 기능을 강화하고 복합문화공간을 지역 성장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주민과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온라인 대관 시스템 도입, 이용 편의 개선에도 속도를 낸다.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간 운영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 군수는 "앞으로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을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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