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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청 전경<사진=김정식 기자> |
한 위원은 관내 낙동강에서 어로행위 허가를 받은 19명이 활동 중이나 접안시설과 계류장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타 지자체는 계류장이 중간중간 있어 장마철 수위 상승 시 선박을 올리고 내릴 수 있으나 창녕군은 시설이 전무한 상태다.
위원은 영아지마을 앞에 4대강 사업 전 사용하던 계류장이 방치돼 있다고 밝혔다.
"수년째 시설 보강을 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낙동강유역청에 협의해 달라고 부탁했으나 개선이 안 됐다"고 말했다.
4대강 사업 이후 세굴로 시멘트 포장 부분이 손상돼 접안이 불가능한 상태다.
소장은 영아지마을 계류장에 대해 "가보지는 못했지만 알고는 있다"고 답했다.
위원은 현장을 확인하고 유역청 허가를 받아 보강만 하면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레저활동 증가와 불법 개조 선박 문제도 있어 계류장 정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소장은 현장 확인 후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수년간 요청이 이어졌으나 현장 방문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어업인들은 계류장 없이 19명이 활동하고 있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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