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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청 전경<제공=창원시> |
한 의원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누가 담당하느냐"고 물었다.
담당자는 "구단 직원이 관리감독하고, 대행업체가 포스팅을 맡고 있다"며 "공동관리 정도로 보면 된다"고 답했다 .
의원은 공식 계정 운영 체계를 확인하며 감독 권한 위치와 보고 구조를 구체적으로 질의했다.
담당자는 "크리에이티브몬스터가 경기 운영과 홍보, 이벤트 대행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다른 의원은 "창원FC 계정은 다른 기관보다 성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면서도, "공동관리 구조라면 감독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속기록에 따르면, 공식 SNS는 구단과 대행사가 함께 관리하지만, 운영 범위·성과 보고 기준은 별도 규정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의회는 공공 홍보채널 민간 위탁은 투명한 관리기준과 책임체계가 필수라고 지적했다.
SNS는 구단의 얼굴이다.
관리가 흔들리면 신뢰도 함께 흔들린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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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