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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청 전경<제공=남해군> |
숙박과 소비를 결합한 이 프로그램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재방문율 제고를 위한 체류형 상생 관광정책이다.
남해를 방문해 숙박하고 관내에서 10만 원 이상 소비한 관외 거주자가 지원 대상이다.
추가 소비 금액 50%를 지역화폐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지급 기준은 ▲10만 원 이상 5만 원 ▲20만 원 이상 10만 원 ▲30만 원 이상 15만 원 ▲40만 원 이상 최대 20만 원이다.
숙박비는 소비금액에 포함되지 않으며, 유흥업소와 연 매출 30억 원 이상 업체 이용 금액은 제외된다.
참여자는 여행 3일 전까지 사전계획 신청서와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여행을 마친 뒤 숙박과 소비 증빙서류를 지참해 지정된 지급처 중 한 곳을 방문하면 지역화폐로 환급받을 수 있다.
지급처는 남해각, 창선로컬푸드판매점, 창생플랫폼, 독일마을 여행라운지, 남해군 관광진흥과 등 5곳이다.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남해에 반하다, 고향여행 반반남해는 관광객과 지역 상권이 함께 웃는 상생형 지원정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남해의 따뜻한 정과 매력을 느끼며 다시 찾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의 바다는 오늘도 여행자를 품는다.
머무는 하루가 지역의 정을 잇고, 소비는 곧 남해의 기억이 된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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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